Even when it shines the best, “As I Wish” … Golfer Danielle Kang’s ‘Me’ Story
한국에서도 미녀 골퍼로 잘 알려진 대니얼 강(Danielle Kang). 소담스런 그녀의 집을 찾았다.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가 잘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창가에 자리한 짙은 빛깔의 그랜드 피아노, 역시 짙은 빛깔의 암막 커튼이 창가를 드리웠다. 벽의 공간마다 크고 작은 그림과 조각들이 놓여 있었다.
개성 넘치게 다가오는 이 강렬함에 대해 물었다. “아홉 살 때부터 피아노와 미술 등 예술 활동을 많이 했죠. 엄마는 제가 미술가가 되기를 원하셨어요. 지금도 좋아합니다.” 대니얼은 가족에 대한 얘기를 할 때마다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 “저는 제 가족을 너무도 사랑해요. 부모님은 야단을 치신 적이 거의 없고,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셨어요. No를 하신 적이 없으신 데도 저와 오빠는 자신의 역량을 크게 발휘하는 사람이 되었죠. 저는 집과 가족이 너무 좋아서 경기에서 우승을 해도 빨리 집에 올 생각만 합니다.”
한국에서 진행된 대니얼의 인터뷰를 참고로 보면 구수하게 부산 사투리도 구사하는 매우 발랄한 소녀였다. 2007년 14살에 US Women’s Open에 출전 자격을 획득할 정도로 천부적인 골프 재능을 지녔었다. 그리고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지 5년 만인 2017년에 첫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2년 기준으로 프로 우승만 6회를 달성했다. 그녀의 자료들을 살펴보면 강단 있고 대범하고 천재성을 가진 당찬 골퍼의 모습으로 각인된다. 하지만 실제로 본 그녀는 너무도 여리게 보였다.
그렇게 가녀린 몸에서 어떻게 그런 파워가 나오냐고 물었다. 대니얼은 팔뚝을 걷어 보여주었다. 돌덩이처럼 단단했다. “6시부터 11시까지 골프를 치고, 다음은 UFC에서 근력 운동을 하고, 댄스도 즐기며 오후 6시에는 오빠와 같이 운동을 또 합니다. 거의 하루종일 운동한다고 봐야죠. 저는 우승이 목표가 아닙니다. 우승은 잠시의 행복일 뿐 나를 완성한다고 볼 순 없어요. 저는 저만의 목표가 뚜렷하게 있지만 밝힐 수는 없습니다.” 단호하게 말하는 대니얼은 “3년 동안 부상 등으로 인해 경기에 제대로 뛰지 못했죠.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은퇴했다고 단정 짓기도 하죠. 저의 골프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잘 되고 잘해서 했다면 지금은 책임감을 갖고 도전하려고 해요. 다시 멘탈을 일으켜 세우는 데 3년 걸렸지만, 지금 감이 너무 좋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그녀의 단언에는 믿음이 확 생기는 매력이 있다.
대니얼의 손등에는 ‘아빠’라는 문신이 있다. 암으로 돌아가신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가슴에 문신처럼 새겨져 있다. ‘아빠’라는 단어만 꺼내도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이는 대니얼. 그녀가 골프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2010년 US 아마추어 경기 때라고 추억했다. 아버지가 캐디를 봐주셨던 경기라고 한다. 아버지가 주신 ‘사랑’이 그녀의 가장 큰 재산이 되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행복한가를 늘 생각해요. 숨 쉬는 것보다 더 원하면 골프로 성공할 수 있어요. 잘 자고 잘 먹어야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주변에서 조언하길래, 저는 3일을 안 자고 안 먹고 경기에 나가서 우승했습니다. 객기이기는 하지만 꼭 이루어야할 목표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처지가 나쁘다고 비관할 것도 없습니다. 최선을 끝까지…끝내지 말아야 합니다.” 대니얼은, ‘훌륭하시네요’…하는 찬사에 ‘네!’, ‘화끈하시네요’…하는 칭찬에 ‘그러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해요.’라고 더할 수 없이 솔직하다.
표지 사진을 찍을 때 굳이 평상복을 고집하는 그녀에게 옷을 좀 바꿔줄 것을 요구하자, “나는 나다운 모습이 좋아요. 가짜로 포장하고 싶진 않아요.” … 기자도 간결하게 답했다. “그럽시다!”
글_ 제이스 이(Jace Lee)
Danielle Kang, who is well-known as a beautiful golfer in Korea, visited her home. It was a place where her own unique world was well reflected. A dark-colored grand piano sits by the window and dark curtain by the window. Large and small paintings and sculptures were placed in each space on the wall.
I asked about the intensity, which comes with lots of personality. "Since I was nine, I have done a lot of artistic activities, including piano and art. My mom wanted me to be an artist. I still like it." Danielle showed great passion whenever she talked about her family. "I love my family so much. My parents have rarely scolded me, and they have always been on my side. Even though you never played No, my brother and I have become great players. I love home and family so much that I can't help but think of coming home sooner even if I win a game."
In reference to Danielle's interview in Korea, she was a very lively girl who also spoke in Busan dialect. She was gifted enough to qualify for the U.S. Women's Open at the age of 14 in 2007. She also claimed her first major title in 2017, five years after debuting on the LPGA tour in 2012. As of 2022, she has achieved six professional wins. Looking at her materials, she is imprinted as a bold golfer who is strong, bold, and talented. However, when I saw her in person, she looked so soft.
How can such power come from such a slender frame? Danielle showed off her forearms. She was as solid as a rock. "I play golf from 6 p.m. to 11 p.m., then I work out my muscles at UFC, then I enjoy dancing, and then I work out with my brother again at 6 p.m. Almost all day. Winning isn't my goal. Winning is just a moment of happiness, but I can't say that it completes me. I have a clear goal, but I can't really reveal it." A stern Danielle said, "I haven't played properly in three years because of injuries or anything. Some sayers conclude that I am retired. My golf life is not over yet. If I did well at first, now I am going to take responsibility and challenge myself. It took me three years to regroup, but I feel so good now. I am confident!" Her affirmation has the charm of building faith.
Danielle has the tattoo "Daddy" on the back of her hand. Her father, who passed away of cancer, is engraved on her chest like a tattoo. Danielle's eyes filled with tears whenever she mentions the word "Daddy." She recalled that her happiest moment while playing golf was at the 2010 U.S. Amateur. It is said that the game was where her father sat on her caddie. The "love" her father gave her became her biggest asset.
If you have any advice for younger players who are struggling? "I always think about what makes me happy. If you want more than breathing, you can succeed in golf. People around me advised me to eat well to achieve good results, but I went to the game without sleeping for three days and won the championship. there is no obstacle to my must-be accomplished goal. Don't be pessimistic that you are in a bad situation. Do your best until the end…It shouldn't be finished." Reporter said, 'Danielle is excellent'…she is answered "Yes!" You're honest … she is more honest with the compliment, saying, 'If you don't do that, you won't survive.'
When asked to change her clothes when she insists on casual clothes for the cover photo, she said, "I like how I look. I don't want to fake it." ... The reporter replied succinctly, too. "Let's do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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