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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News*


미라지 호텔 대형 아치형 간판, 네온 박물관으로 이전


2022년 미라지 호텔을 인수한 하드 록 인터내셔널이 미라지 호텔의 아치형 간판을 네온 박물관에 기증했다. 

지난 34년 동안 라스베이거스 대로에서 고객을 맞이해 온 상징적인 미라지 간판은 박물관의 유물로 남게 된다. 네온 박물관은 미라지 호텔에서 나오는 다수의 유물도 인수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전설적인 마술사 지크프리트와 로이를 묘사한 사랑스러운 금색 조각상과 화산 석호에 놓인 필기체 간판이 포함된다. 

하드록 호텔로 변신하는 리노베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카지노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3년간 문을 닫고 2027년에 다시 오픈하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되었다. 



CCSD, 다운증후군 학생이 연루된 두랑고 고등학교 사건으로 연방 소송



2022년에 있었던 학교 폭력 사건으로 CCSD가 소송 당한 연방 재판이 8월16일에 열렸다. 이 소송에서는 다운 증후군이 있는 학생에 대한 시민권 침해가 제기됐고, 두랑고 고등학교가 괴롭힘, 사이버 테러, 성희롱의 온상이라고 지목됐다. 

2년 전 당시 17세였던 다운 증후군 학생은 5명의 학우들이 화장실에서 성적 희롱을 일삼았고, 이를 촬영해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CCSD가 소송에 연루가 된 이유는 화장실 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것. 다운증후군 여학생의 경우는 보호를 받았지만, 남자 화장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감독 대상이 아니었다. 

최근 학교 내의 폭력 사태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2017년에는 1,032건의 사건이 발생했고, 169건의 사이버 괴롭힘도 발생했다. 팬데믹 때만 극적으로 감소했고, 2021년도부터는 912건의 사건과 189건의 사이버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시행된 새로운 CCSD 정책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를 특수 봉투에 보관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사이버 괴롭힘 사건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쉬는 시간에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효성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빈 집 불법 거주자(Squatters) 퇴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집을 구입하고 오너가 입주하기 전에 비어있는 집에 불청객이 들어오는 사건이 빈번하다. 

7월30일 베가스 동부의 빈 집에서 불법 거주자 5명이 마침내 쫒겨났다. 경찰은 영장을 취득한 후 불법 점거자들을 퇴출시켰다. 이들은 몇 달 동안이나 이 빈 집에서 기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크 카운티 대변인은 "집의 즉각적인 위험 상황으로 인해, 전기, 물 공급이 중단되었고 쓰레기와 잔해, 인간의 폐기물이 쌓여서, LVMPD가 거주자들을 집에서 퇴거시키도록 하는 수색 및 압수 영장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불법 점거자들이 빈 집에 사는 동안 이웃 주민들의 불편은 상당했다. 클라크 카운티 평가사 기록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80세가 넘는 노인의 명의로 되어 있으며, 집주인 명의의 신탁에도 등록되어 있다.

이웃들은 “집이 판자로 폐쇄되어서 기쁘지만, 가해자들은 그 지역에 남아 있는 노숙자이기 때문에 그들이 다른 빈 집을 표적으로 삼을까봐 걱정이다.”라고 호소했다. 

LVMPD는 이러한 불법 점거자를 발견하면 LVMPD Area Command를 통해서 신고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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