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봉사상>
지난 7월18일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교회 새 성전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수상자 23명과 주지사, 상원의원 비서관, 단체장 등 내외 귀빈과 수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명의 힐링콰이어 합창단이 참석해 축하 공연도 있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인회에서 주관하게 되면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미주한인지도자협회 조광세 총회장은 축사에서 “성장하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너무도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다. 다수의 한인 학생들이 대통령 봉사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영사 업무>
8월 13~14일 양일 간 영사 업무가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
문의 전화: (702)493-8200
최두호, 2R TKO로 8년 만에 UFC 승전고... "나조차 날 의심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8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최두호는 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페더급(65.8kg) 경기에서 빌 알지오(35미국)에게 2라운드 3분 38초 왼손 훅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사람들도 나를 의심했고, 나도 나를 의심했다” 8년 만에 승리를 거둔 최두호(15승 1무 4패)는 옥타곤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스스로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 기나긴 불운은 마침내 끝났다.
2014년 23살에 UFC에 데뷔해 3연속 KO승을 거둔 최두호는 차기 챔피언으로 거론될 만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2016년 당시 4위였던 컵 스완슨전 패배를 시작으로 3연패가 이어졌다.
최두호가 다시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된 건 주변인들의 지지 덕분이었다. 소속팀인 팀매드 양성훈 감독, 최근 두 경기 최두호의 훈련 캠프를 진두지휘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 감독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
최두호는 자신을 질책했던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롱성 댓글도 다 보고 있다. 좋아하던 선수가 갑자기 경기 안 하면 얼마나 배신감이 느껴지겠는가. 전부 나에 대한 관심이다. 내가 잘하면 또 다시 좋은 댓글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목표는 톱15 랭킹 근처에 있는 상대다. 알지오는 랭킹권 진입 근처에 있던 선수로 평가된다. 직전 알지오를 꺾은 넬슨은 9위 캘빈 케이터와 대결할 기회를 얻었다.
<’라면카페’ -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점 오픈>
한국 편의점 스타일의 ‘라면 카페’가 노스 프리미엄 아웃렛에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라면 기계로 즉석에서 셀프로 끓여먹는 라면이다.
아웃렛의 푸드 코너는 유난히도 푸드 아이템이 한정적인데, 라면 카페가 들어서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픈 첫 날부터 성황을 이룰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가격이 10 달러 미만이라 쇼핑객들에게 크게 환영받는 분위기다. 라면 외에도 김밥, 불고기, 컵빙수 등 다양한 분식이 메뉴로 선보인다.
주소: 855 S. Grand Central Pkwy. #1513 Las Vegas, NV 8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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