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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뉴스



10대 8명의 집단 구타로 고등학생 사망

라스베이거스의 한 고등학교 근처에서 17세 소년이 집단 구타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13~17세의 같은 청소년들로 11월14일 8명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8명은 11월1일 오후 방과 후 조나단 루이스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짓밟는 등 무자비한 집단 폭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동영상으로 촬영된 구타 장면을 통해 FBI의 도움으로 검거되었다.

이들의 사건 원인은 헤드폰을 훔치기 위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고, 혹은 루이스나 그의 친구 소유였던 마리화나 베이프 펜을 훔치려다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클라크 카운티 검시관은 사망 원인이 둔기에 의한 외상이며 사망 방식은 살인으로 결론지었다.

피해자인 루이스의 가족들은 루이스가 11월7일 병원에서 이미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 기증의 의사를 밝혔다.


특정 관광 지역에 범죄자 출입 금지 법안 통과

11월15일 라스베이거스 시는 클라크 카운티에서 시행 중인 것과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범죄자가 도시의 특정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시가 지정한 특정 관광 지역은 프레몬트 스트리트와 스타트 지역이 포함된다.

이 지역 안에서 상습적인 범죄를 저지를 경우 출입이 금지된다. 1년 전부터 클라크 카운티가 이 법을 시행한 후 경범죄와 인신 범죄가 감소했다고 메트로 경찰이 밝혔다.

단 중범죄는 시의 관할권에 속하지 않으므로 포함되지 않는다. 이 법안은 시행된 다음 6개월 후에 재검토를 할 예정이다.




스트립의 모든 업소가 F1 자동차 경주에 열광한 것은 아니었다.

라스베이거스의 거대한 행사였던 포뮬러1 자동차 경주 대회로 인해 그늘진 부분도 있었다. 경주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된 스트립 도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의 업소들은 오히려 큰 피해를 입었다.

Battista’s Hole in the Wall의 소유주인 랜디 마킨(Randy Markin)은 “올해 초 공사가 시작되면서 우리에게는 악몽이 시작됐다.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밤 최소 100건의 취소가 발생했다. 택시나 우버 기사가 오려고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도로 폐쇄와 우회로로 인한 장기간의 교통 정체가 발생했고, 그의 소유의 카지노에도 단골 손님도 발길을 끊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매출이 150만 달러가 감소해 직원들을 해고해야만 했다. 직원들의 수입도 30% 가량 줄었다.

인근의 다른 업소들도 큰 피해를 입었지만 손실된 수익에 대한 보상은 전무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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