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Ami Gabi, 추수감사절 코스 요리
Americana, 호수 바라보며 즐기는 정찬
Honey Salt, 최고의 신선한 재료로 가정식
Crush, 칠면조와 얌으로 간편한 추수 만찬
추수감사절은 따뜻하다. 힘든 코로나의 시기를 넘어가며 이제는 가족과 이웃이 모여 조촐한 만찬이라도 나누기를 꿈꿔본다. 연휴 동안의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들을 위해 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추수감사절 메뉴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만의 독특한 명소를 만나보자.
*모나미 가비(Mon Ami Gabi)
스트립에 있는 레스토랑 중에 가장 낭만적인 곳을 선택한다면 단연 ‘모나비 가비’를 추천하고 싶다. 패리스 호텔에 위치한 이 프렌치 레스토랑은 고급스런 실내 장식과 더불어 벨라지오 분수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페리오가 압권이다. 자유분방하게 길을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한 몫한다. 여기에 음식의 가격도 높지 않아 더 매력적이다.
모나미에서는 이번 2021년 추수감사절 스페셜 코스를 11월25일 한정 메뉴로 제공한다. 스모크 연어와 샐러드, 호박 수프를 에피타이저로 내고, 로스트 칠면조를 메인으로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호박 푸딩과 타르트를 곁들인다. 모나미의 주 메뉴들은 정통 프렌치라기 보다는 캐주얼한 편에 가깝기 때문에 브랙퍼스트나 런치는 더 좋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크레페, 오믈렛, 치즈버거 그리고 해산물과 스테이크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즐거움을 더한다.
*아메리카나(Americana)
그림처럼 아름다운 재클린 호수(Jacqueline Lake)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레스토랑 아메리카나. 물가 옆에 하얀 테이블이 눈부시고, 실내는 커다란 통창으로 호수가 유유히 흘러간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명절을 준비한 어머니께 좋은 선물로 추천한다.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탑10에 선정된 이 레스토랑은 미국 음식을 주메뉴로 하는데, 일본산 와규와 참치로 조리한 코스 요리가 메인이다. 고추 퓨레가 가미된 문어 요리, 마늘 훈제 뉴욕 스트립과 풍부한 맛의 디저트가 스테판 블랜디노 셰프의 손에서 빚어진다. 선데이 브런치는 프렌치 토스트, 새우,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와 같은 메뉴가 핫하다.
*주소 : 2620 Regatta Dr. Ste. 118 (Breakwater Dr)
*전화 : 702)331-5565
*허니 솔트(Honey Salt)
동네에서 가까운 명소를 찾는다면 단연 섬머린에 위치한 ‘허니 솔트’ 레스토랑. 엘리자베스와 킴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가장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기로 유명하다. 농산물과 해산물을 직거래로 확보하여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음식들을 만들어낸다. 수 년 동안 친구 및 가족과 공유했던 음식들을 메뉴로 삼았고, 요리책도 출간했다. 고전적인 편안함 세련미를 갖춘 이웃집 같은 레스토랑.
허니솔트에선 대중적인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케일과 신선한 채소에 갈릭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와 치킨 샌드위치, 따뜻한 푸딩으로 구성된 런치 코스가 20.14불에 제공된다. 디너 코스는 40,14불로 터어키 미트볼, 커리플라워 퓨레와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스칼렙 요리를 선보이고 아이스크림을 얹은 애플파이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주소 : 1031 S. Rampart Blvd
*전화 : 702)445-6100
*크러쉬(Crush)
MGM 그랜드 내에 있는 크러쉬 레스토랑에서도 추수감사절 메뉴들을 준비한다. 미국식 가정식을 맛볼 수 있고, 고전적인 추수감사절 디너를 제공하는데, 얇게 썬 칠면조 가슴살에 소시지, 베이컨, 뿌리채소를 곁들인다. 여기에 부드러운 메쉬 포테이토와 크렌베리 소스, 메이플 시럽에 재운 얌과 일본식 고구마 뇨키를 추가하면 만족스럽게 만찬을 누릴 수 있다.
편안한 거실 같은 분위기에 나무를 곳곳에 드리워 싱그러운 그린 인테리어로 장식했다. 크러쉬는 MGM 호텔 내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고, 쇼를 관람하기에도 편리하다.
*주소 : 3799 S. Lad Vegas Blvd
*전화 : 702)891- 3222
글_제이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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