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주최 ‘떡국 잔치’ … 적극적 후원 이어져
지난 2월 3일 설날을 맞아 노인회 주최로 떡국잔치 행사가 진행되었다. 150여 명의 시니어들이 함께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에서 민속 공연팀이 방문하여 가야금 연주 및 경기 민요 열창 등 옛 우리의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단체에서 후원이 이어졌다. 한인회, 재향군인회, 월남전우회, 어머니회, 체육회, 네바다 골프회, 재능기부회, 글사랑모임, 춤 사랑, KAVA, 유문재 CPA, 헐리우드 스킨케어, 조광세 회장, 앤드류 김 박사, 한익수, 김형선, 강위순, 장상일, 배언병, 라스베가스 타임즈 등 시니어들을 위한 훈훈한 지원이 있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인회 봉사가 활발해지면서 많은 한인들이 도네이션을 하고 있다. 특히 베가스에 거주하는 호프 권 여사는 적지 않은 후원금을 한인회에 도네이션한 바 있다. 김항호 한인회장은 “따뜻한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인회는 베가스 한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시안 상공회의소 설날 리셉션 - 한국 부채춤 선보여
매년 열리는 아시안 상공회의소 설날 리셉션이 2월9일 올리언스 호텔에서 열렸다. 라스베이거스의 정계, 재계,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 모임은 대형 컨퍼런스룸을 가득 채울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한식점 ‘궁’을 대표로 한 한인 업체들의 도네이션이 상당수여서 가장 주목을 끌었다. 그만큼 한인 중심의 상공인들이 베가스 로컬에 포진되어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리셉션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 부채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명이 화려한 큰 무대여서 부채춤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였다.
라스베이거스 재능 기부팀 행사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재능 기부 행사가 3월5일 라스베가스 하이스쿨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라스베가스 재능 기부팀 모임회에서는 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베가스 시민들에게 공연으로 선사한다.
장소: 6500 E. Sahara Ave Las Vegas NV 89142
일시: 3월 5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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